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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한·콜롬비아,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위해 협력 Aug 27, 2021 9:09:56 AM
관리자


·콜롬비아,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위해 협력

 

 

 

정부가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 개시를 위해 콜롬비아와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포시즌스호텔에서 마리아 히메나 롬바나 비얄바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과 면담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면담에서 우리 측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올해 태평양동맹의 의장국인 콜롬비아 측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태평양동맹은 2012년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 간 결성한 지역연합이다.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경우 한-멕시코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칠레·페루·콜롬비아와의 기존 FTA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태평양동맹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면 한국과 중남미 간 가치사슬 내에서 기업 간 협력과 사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측이 협상 개시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노력을 지속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2016년 발효한 한-콜롬비아 FTA가 양국 제품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콜롬비아산 커피 수입액은 1200만달러(1190억원), 전체 커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이는 한-콜롬비아 FTA에 따라 커피원두에 대한 관세가 2%에서 0%로 철폐된 영향이 크다.

 

 

무선통신기기 부품에 대한 관세가 5%에서 0%로 철폐되면서 우리나라 무선통신기기 부품의 대()콜롬비아 수출이 2015100만달러에서 201946400만달러(5420억원)로 급증하기도 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 강국이고 콜롬비아는 천연자원과 농수산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라며 "양국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는 산업구조를 가진 만큼, 향후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회담에서 두케 대통령은 "양국이 몇 년 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은 그 결과가 날로 성장하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앞으로 더 FTA를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일례 중 하나로 콜롬비아는 한국에 약 50만 자루의 커피를 연간 수출하고 있는데 우리 목표는 이를 연간 100만 자루로 늘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콜롬비아는 한국에 열대과일 하스 아보카도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향후 육류시장에도 진출하길 희망하고 있고 더 많은 한국인들이 콜롬비아에 투자해 양국 통상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두케 대통령은 "이러한 관계는 상호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대()콜롬비아 한국 수출이 증진되고 또 서로 간 투자가 이뤄지도록 많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에 대통령께서도 한국 기업들이 콜롬비아의 5G 통신 사업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 5G 같은 첨단기술 분야는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두케 대통령은 또 한국이 퇴역함 무상 양도 등 콜롬비아의 방위 협력에 큰 노력을 해줬다면서 "양국은 군 차원에서 그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저의 수행단에 합참의장이 계신 것도 이런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저희가 단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콜롬비아는 한국과 함께 우리 국내 안위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에 있어서도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