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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가정용 직물(홈텍스타일) 박람회 개최
2017. 10. 12 오전 9:11:5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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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가정용 직물(홈텍스타일) 박람회 개최

2017-09-25 Rosalia Lee 그리스 아테네무역관

- 재정위기 전후 홈텍스타일 소비시장 패턴 큰 변동 없어 -

- 홈텍스타일 분야 우리 기업의 기능성 제품으로 틈새시장 진출 가능 -
 
□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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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가정용 직물박람회(Int’l Home Textile Trade Fair, Linea 2017)
개최기간
2017년 9월 9~11일
홈페이지
www.linea.gr
연혁
1986년부터 56번째 개최
규모(2017년)
8000㎡
참가업체 수(2017년)
16개국, 216개사
참관객 수(2016년)
약 9800명
전시분야
가정용 직물 침구류,  커튼, 소파 등 홈 텍스타일
한국관 참가현황
없음
자료원: Linea 주최사

□ 전시 규모 및 주요 참가국
 
  ㅇ 2017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Linea Bianca 2017'이 그리스 수도인 아테네 MEC(Mediterranean Exhibition Center) 전시장에서 진행됨. 1986년 Ledra Mariott 호텔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Linea Bianca는 올해 56번째 전시회를 개최함.
 
  ㅇ 이번 박람회는 개최국인 그리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등 총 16개국 약 216개 기업이 참가했음.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Zara Home, Pierre Cardin, Benetton Home, Calvin Klein Home, Ralph Lauren, Guy Laroche, Saint Clair, IKEA 등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유통하는 주요 글로벌 홈텍스타일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외 그리스 카펫 유통 업체인 
Biokarpet, Kampouridis 등이 참가함.
 
전시장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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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EC
 
□ 전시 현장 분위기

  ㅇ 전시관은 크게 침구류, 욕실용, 주방용, 내부 인테리어(커튼·쇼파 등), 바닥 인테리어 등 크게 5개로 나뉘어 전시됐고, 참가 기업들은 제품 특성상 가정용 침구, 테이블, 탁자, 
소파 등을 같이 전시하는 등 작은 오피스텔 분위기로 부스를 장식했음.

  ㅇ 한국 기업의 참가는 없었고 주로 유럽 및 미국 홈텍스타일 기업 또는 해당 기업 브랜드를 수입하는 현지 공식 에이전트들로 부스가 구성됐음. 국가관의 참여는 없었음. 이 외 중국과 터키로부터
저가의 제품을 자사 브랜드(Private Lavel)로 주문 제작해 현지에 유통하는 현지 기업들이 참가함.
 
  ㅇ 현지인들은 홈텍스타일과 내부 인테리어를 매우 중요시 생각하고 있어 항시 커튼, 
소파 커버, 침구류, 수건, 카펫 등에 신경쓰고 있으며 시즌에 맞추어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경향이 있음. 지난 몇 년간 재정위기로 인해 각종 세금 인상으로 순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 및 홈텍스타일을 변경하는 횟수는 다소 줄었으나 관심도는 계속 높은 편임.   
 
전시장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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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Linea 주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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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amvax S.A. 부스(Guy Laroche & Saint Clair 현지 에이전트)

□ 현장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현지 시장 진출방안
 
  ㅇ Vamvax사는 그리스 기업으로 글로벌 홈텍스타일 제품을 수입해 현지에 유통하고 있으며 프랑스 Saint Clair, Guy Laroche 브랜드의 현지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음. KOTRA 아테네 무역관 담당자는 홈텍스타일 현지 시장 현황 및 국내기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함.
 
Q: 재정위기 이후 수요 감소 및 고객 방문 횟수 변화가 있는지?
A: 재정위기 전후로 고객 방문 횟수나 고객 수요가 미미하게 감소했지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Q: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는 주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홈텍스타일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브랜드 영향일 수도 있으나, 재정위기 전후로 가장 큰 변화는 판매 가격때문인것 같다. 재정위기가 시작된 첫 1~2년 동안은 불안정한 경제로 인해 소비심리가 악화됐다. 홈텍스타일 분야뿐만 아니라 의류, 가구 등 모든 분야에서 마진을 낮추어 판매가를 낮게 조절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이후 업체들 간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구매가 대비 15~3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는 셈이다.
 
Q: 마진을 낮추어 회사 경영엔 무리가 없는지?
A: 그리스 정부는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기존 연 2회 세일기간과 2회 중간 세일기간 이외에도 2달에 한 번씩 '10일 특가 이벤트', 일요일 상점 운영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사실상 지난 5년간 연 8회의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세일 패턴에 익숙해져 세일 기간에 방문해 구매하고 있다. 마진을 줄여 개당 이익은 줄었지만, 판매 수량은 오히려 증가해 재정위기 전후 매출에는 큰 차이는 없다. 과거에는 대량 수입해 물류창고에 물량을 확보했지만 이제는 필요한 물량만을 수입해 각 매장에서 관리하는 등 다른 곳에서 비용을 절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유럽과 미국 제품이 아닌 한국 브랜드의 현지 진출 가능성은?
A: 한국 제품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품질 원단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 진출 시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물량을 확보할 경우, 운송 및 통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지 구매업체에서 메리트가 있는지는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다.
 
Q: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A: 우선 품질보다 저렴한 가격을 위주로 판매하는 단순 수입상과 거래하기보다는 현지에서 장기간 마케팅을 도와줄 수 있는 적합한 현지 에이전트 발굴이 필요하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는 최소 3~5년이 필요하다. 그리스 소비자들의 심리는 중가 또는 고가일수록 백화점, 부티크나 체인점을 방문해 구매한다. 제품이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보다는, 중가 또는 고가 제품일수록 자주 눈에 띄고 익숙한 브랜드를 반복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자료원: Vamvax사 세일즈 매니저 스피로스 인터뷰 내용 요약
 
  ㅇ Vamvax사 세일즈 매니저인 스피로스의 의견에 따르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은 매우 유망하나 가격경쟁력 보유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것이라고 함. 
    - 이러한 사유는 거리가 그리스와 가까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국가로부터는 육로 운송이 가능해 한국에 비해 운송 비용이 저렴하고 배송일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음.
    - 치열한 소비자 가격경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현지 바이어가  한국에서 수입 희망 시 발생하는 운송비 등을 고려하고 본인 마진을 낮게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있어여 함.

□ 시사점
 
  ㅇ 1990년대 이전 건설된 그리스 주택 바닥은 거의 대리석으로 돼있어 실내에서 신발을 신었으며 겨울에는 카펫을 많이 이용했음.
    - 1990년대 이후 주택 바닥을 대리석 대신, 좀 더 저렴한 타일과 목재를 이용한 바닥재 위주로 건설돼 실내에서 슬리퍼를 이용하는 추세임.
    - 우리나라에서 흔히 바닥에 사용하는 순면매트, 쿨매트, 온열매트, 친환경 매트 등 기능성 제품과 세탁이 편리하고 유럽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을 위주로 틈세 시장 공약 시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ㅇ 간혹 현지 바이어 측에서도 본인의 마진을 줄이지 않고 제조사에 현지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리한 단가 조정을 요청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현지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를 신중히 선택해야 함.

  ㅇ 글로벌 주요 홈텍스타일 브랜드를 취급하는 현지기업 중 적합한 바이어를 찾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다면 그리스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Linea 주최사, Vavmax 사 담당자 인터뷰, KOTRA 아테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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