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본 게시판에 게시된 자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지적소유물이므로 사전승인 없이 무단게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Tex+Fa 뉴스레터] 2018년 7호
2018. 8. 14 오전 11:27:57
관리자
[Tex+Fa 뉴스레터] 2018년 7호.pdf [4,278,975 byte]

출산율 감소에도 육아 시장소비층의 등장

국내 저출산 기조가 이어짐에도 유아용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음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09년 1.2조원에서 2015년 2.4조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업계 추산 3.8조원 정도로 꾸준히 증가. 1인당 평균 구입 금액 또한 2009년 270만원에서 2015년 548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업계는 이런 언밸런스한 현상의 배경에 육아 환경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엄마들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이들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음현재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엄마들이 트렌드와 SNS 활용에 재빠르고자신의 삶을 아이만큼이나 소중히 여긴다는 점을 파악해 이들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전략을 내세움대표적으로 베페 베이비페어를 매년 개최하는 베페(대표 이근표)는 올해 페어의 핵심 키워드를 힙한 육아로 선정인스타그램 인기 셀러들을 한자리에 모은 베페몰 SNS 마켓을 개최하는 등 SNS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SNS 사용에 활발한 엄마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베페 관계자는 취향에 맞는 육아용품을 구입하고,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면서 나만의 육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페어에서는 힙한 육아를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라고 밝힘새로운 소비층이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의 사진을 올리고 지인들과 일상을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면서 인스타그램으로 엄마들과 소통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음


패션매장에 공연장카페띠어리팝업 카페 등 문화공간

서울 한남동에 지난달 문을 연 뉴욕 패션브랜드 띠어리(Theory)’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하루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며 한남동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음이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 규모지만 옷을 판매하는 공간은 단 2개층 뿐임. 2·3층에는 음향기기 업체 아이리버가 운영하는 100석 규모 공연장이 있고 4층에는 스티븐 스미스의 팝업 카페가 있음패션 소비채널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옮겨가면서 패션업체들이 변신하고 있음과거에는 매장에 되도록 많은 옷을 두고 파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여겼지만 이제는 매장을 비우는’ 것이 대세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공연장까지 갖춘 복합 문화공간 스타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꾸민 후 기존에 컨테이너형 매장으로 운영할 때보다 매출도 10% 이상 증가편집숍 비이커 한남점은 수제맥주 브랜드 맥파이와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침. 1층 입구에 해수욕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을 꾸미고 맥파이 맥주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도심 속 휴식을 컨셉으로 맥주 한잔을 즐기며 느긋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음패션 브랜드 MCM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MCM하우스를 2016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지상 5층과 지하 1층을 예술공간으로 꾸밈독일어로 문화라는 뜻을 가진 쿨투어(Kultur)’ 프로그램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일반 대중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인테리어 디자이너포토그래퍼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이 열림홍대점에서는 젊음의 거리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전시 오프닝 행사로 힙합 공연을 열기도 함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일본 로봇 분야 권위자 이시구로 히로시 오사카대 교수와 손잡고 로봇과 패션을 결합한 이미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패션과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려는 목적

 

구찌’ 럭셔리 브랜드 1위 탈환

2018년 2분기 구찌가 3분기 연속으로 럭셔리 브랜드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지켜온 발렌시아를 제치고 1위 탈환글로벌 패션 데이터 플랫폼 리스트(Lyst)가 매 분기별로 발표하는 베스트셀링 톱10 브랜드와 아이템 보고서는 50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검색브라우징쇼핑 등을 종합해 톱10 순위를 발표하고 있음올 2분기에는 구찌가 1분기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가 2발렌시아가는 3위로 밀림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가 디자인을 맡고 있는 지방시는 1분기 6위에서 4위로 올라섬영국 왕실의 메건 마클(Meghan Markle) 웨딩 드레스 영향이 컸다는 분석베르사체와 펜디는 리테지 럭셔리 라벨이라는 브랜드 리바이벌 전략을 앞세워 1분기 21위와 17위에서 각각 7, 8위로 상승스포츠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나이키가 1분기 20위에서 2분기에는 10위 프라다를 앞지르고 9위로 선방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와 콜라보레이션의 힘이 컸다는 의견. 1분기 3위로 강세였던 베트멍은 6위로 밀렸고 5위의 스톤 아일랜드, 7위 몽클레어, 9위 이지(Yeezy), 10위 발렌티노 등은 모두 10위권을 벗어남패션 브랜드디자이너들 간의 경쟁은 아이템 경쟁신제품 경쟁으로 이어짐브랜드 인기는 아이템 경쟁의 종합 점수라 할 수 있음이를 반영한 리스트의 2분기 중 가장 핫했던 톱10 여성 패션인기 아이템을 살펴보면 구찌 브랜드의 GG 로고벨트가 1리스트에 따르면 매달 100만명 이상이 구찌 로고 벨트와 남성용 스트라이프 슬라이드를 검색한 것으로 집계됨. 2위는 휠라의 디스럽터 스니커즈로 최근 어글리 슈즈 인기를 등에 업고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 반열에 오르게 된 것디스럽터는 원화 약 9만원대 가격으로 럭셔리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평. 3위는 구찌의 로고 프린트 수영복, 4위는 프라다의 나일론 벨트 백이 차지함


Emerging Color Trend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에 우리는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함일반적으로 특정 과정 혹은 상태에 대한 유지 능력을 뜻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패션업계는 물론 사회·경제·환경·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됨.

 

>> Bio Tech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협회(EUBP)는 연간 생산되는 3억 2천만톤의 플라스틱 중 바이오 플라스틱이 1%를 차지하고, Nova-institute와 함께 한 최근 시장 조사를 통해 2017년 약 205만톤이었던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량이 2022년에는 약 244만톤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이제 사람들은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것을 찾아 소비하기 시작했고미생물이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임특히 조류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지속가능성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바이오 테크(Bio tech)의 중요성을 알림.

 

[Color & Style] 미생물과 기술이 뒤엉켜 다양한 팔레트의 그린과 브라운으로 제안됨실키한 광택 소재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고인위적인 텍스처와 패턴이 만나 바이오 테크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함컬러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그린은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채롭게 활용됨.

 

>> Planterior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외출에 앞서 공기질에 대한 확인은 필수가 되었고실외 공기 못지않게 실내 공기 또한 중요해지면서 공기청정기의 수요도 계속해 증가하고 있음더불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며공기 정화와 심미성을 모두 갖춘 자연친화적인 공간 활용이 중요해짐플랜테리어(Planterior)는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주고일상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속가능한 인테리어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함.

 

[Color & Style] 자연과의 호흡을 표현하는 그린과 브라운이 제안됨부드러운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이 만나 편하면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차분한 감성을 담아냄자연을 닮은 컬러 매치심플한 패턴과 텍스처과하지 않은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고 전체적인 룩에 스며들어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줌.

 

>> Guiltless

우리의 일상적이고 과도한 소비로 인해 배출되는 폐기물은 자연 분해되지 못한 채생태계에 스며들어 많은 환경 문제를 야기함여러 브랜드와 디자이너는 폐기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폐기물을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함그들은 폐기물을 하나의 작품 혹은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환경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같은 기능을 지닌 대체품을 개발해 우리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있음.

 

[Color & Style] 플라스틱 폐기물의 새로운 발견처럼 빛바랜 오렌지옐로우블루핑크가 모노톤과 만나 특별한 느낌으로 제안됨전체적으로 포인트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고자유분방하면서 아트적인 실루엣과 패턴으로 스타일에 위트를 더함매니시와 페미닌 혹은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성적인 매력이 빈티지 감성과 더해져 새롭게 표현됨.



△ 테마별 Color & Style (Bio Tech / Planterior / Guiltless)


해외로 뻗어나가는 K패션

패션업계가 정체된 국내 시장의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고 있음내수시장이 인구 감소 등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중동 시장까지 진출지를 다각화하고 있음지난 2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중국의 징동닷컴을 운영하는 징동 북경 무역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공략함이랜드 그룹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미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올해 안에 매장을 열 계획을 전했으며이로써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데 이어 중동까지 시장을 확대하게 됐음. ‘젠틀몬스터는 지난 7월 27일 영국 런던의 상업 중심지인 아가일 스트리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아더에러도 파리밀라노베를린룩셈부르크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지역에 진출했으며, ‘에이랜드도 8월 1일 미국 뉴욕에 상륙했음한편많은 기업들이 동남아의 안테나 시티로 불리는 싱가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한국패션협회에서 선정했던 월드스타 5인이 싱가폴에서 K-컬렉션을 열었음이번 컬렉션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월드스타디자이너(WSD)’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였음. K-컬렉션에는 로빈슨 싱가포르로빈슨 말레이시아탕스 싱가포르 등 싱가포르의 유명 백화점을 비롯해도버스트리트 마켓, IT홍콩 등 주요 편집매장 바이어와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홍콩 등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동남아 전역 대상의 비즈니스 미팅의 장을 이뤘음글로벌 진출에서 많은 기업들은 거래선을 개척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전시회나 박람회 참여와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거래선 발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음



△ 월드스타디자이너 5인(박환성, 이청청, 박윤희, 조은애, 강동준), 
   미얀마의 의류봉제공장 근로자(출처: TIN뉴스)


의류소싱 기지 미얀마마저 인건비 폭등

낮은 인건비로 노동집약형 산업인 의류제조·봉제업의 최후 보루로 불려온 미얀마에서도 최근 임금과 임대료 상승으로 의류공장들이 한계 상황을 호소하고 있음. 2017년 7월 24일 미얀마타임즈에 의하면 양곤의 산업단지에 소재한 14개 의류 제조공장 대표들이 토지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의 경영부담으로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음미얀마의류제조협회(MGMA) 회장은 의류 관련 투자자들이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인건비 상승이며특히 임금 상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류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동시에 이 지역의 낮은 생산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많은 의류업체들이 미얀마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고 밝혔음미얀마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30%이상 인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파르게 치솟는 임대료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미얀마 산업근로자연맹(IWFM)에 따르면 최근 양곤 산업단지 내 6개 업체를 방문했는데 일부 업체는 토지 임대비용이 크게 올라 공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하였음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미얀마의 의류 제조분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미얀마의류제조협회에 따르면 의류공장 400곳 중 외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이 170개 이상임미얀마에 의류 봉제공장을 설립한 외국인 투자자의 60% 이상이 중국이며 미얀마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주로 일본유럽연합(EU), 한국미국 등으로 수출됨미얀마의 금융 전문가와 업계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중국이 더 많은 생산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실제로 미얀마에서는 중국 생산공장들이 문을 열었음미얀마가 앞으로도 의류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본 뉴스레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수행한 ‘2018년도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관기관을 비롯한 참여기관 공동으로 참여하여 발간되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대치동,섬유센터 16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본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정보통신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